색동옷으로 갈아입은 나뭇잎과 열매를 활용해 온 가족이 모여 놀 수 있는 7가지 방법. 
나뭇잎 도장을 찍어볼까?

집 근처에 떨어진 각종 나뭇잎을 주워 물에 담가 먼지를 제거한다. 안 쓰는 넓은 접시에 물감을 짜고 물을 부어 원하는 농도로 희석한다. 나뭇잎에 물감을 묻혀 전지에 찍는다. 다양한 색상의 나뭇잎을 찍은 후 “숲 속에 사는 동물은 무엇이 있을까?” 이야기하며 나뭇잎 위에 색연필로 동물들을 그려보자.
★ 물감의 여러 색상은 아이들의 시각을 발달시킨다. 아이들은 나뭇잎을 탐색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익힐 수 있다.
열매 나르기 대회

테이프나 종이로 출발선을 만들고,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 반환점 역할을 할 의자를 놓는다. 쟁반에 다양한 열매를 담아 들고 출발선에 선다. ‘출발’을 외치는 동시에 누가 열매를 흘리지 않고 반환점을 빨리 도는지 내기한다.
★ 아이 연령에 따라 쟁반의 크기와 열매 수를 조절한다. 열매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준다.
알록달록 목걸이를 만들자

펀칭기를 사용해 나뭇잎 3분의 1 지점에 구멍을 뚫는다. 리본 끈이나 노끈을 나뭇잎 구멍에 끼워 목걸이를 만든다. 목걸이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고, “우리 시현이가 멋진 목걸이를 선물해줬구나. 고마워”라고 칭찬해준다.
★ 나뭇잎을 끈에 끼우는 과정은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킨다. 빨갛고 노랗게 변한 나뭇잎에 대해 이야기하며 계절의 변화를 설명해주자.
한입에 쏙! 열매샐러드

추석에 먹고 남은 밤, 대추 그리고 아몬드, 호두, 잣 등의 열매를 먹기 좋게 손질한다. 여기에 사과 배, 감 등 집에 있는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어린이용 안전 칼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자른다. 볼에 손질한 열매와 과일은 담고, 떠먹는 요구르트를 넣어 버무린다. 샐러드를 만들어 아이와 함께 접시에 담는다.
★ 직접 자르고 버무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고, 열매와 과일의 느낌과 모양,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누가누가 잘 찾나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나뭇잎을 준비한다. “노란색을 찾아라!” 하면 노란색 나뭇잎을 찾아 한곳에 모으고, “갈색을 찾아라” 하면 갈색 나뭇잎을 찾아 한곳에 모은다. 비슷한 색끼리 분류한 후에는 비슷한 모양의 나뭇잎 찾기 놀이를 한다.
★ 비슷한 색과 모양을 찾는 놀이는 아이의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모양의 나뭇잎을 눈으로 익혔다면 빈 상자에 단풍잎을 담고, 손으로만 만져보아 어떤 나뭇잎인지 알아맞히기 게임으로 응용할 수 있다.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도화지에 가을 열매와 나뭇잎을 스카치테이프로 붙여 다양한 얼굴을 만드는 놀이다. 눈은 밤으로, 코는 솔방울로, 머리카락은 나뭇잎 등을 활용해 웃는 얼굴, 화난 얼굴, 슬픈 얼굴 등을 만들어보자.
★ 열매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만들면서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기분에 따라 사람의 표정이 바뀐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만들어 벽에 붙여 전시해놓으면 아이가 더욱 좋아한다.
골라 담는 가을 도시락

도시락 통을 준비하고 주변 공원이나 산으로 나간다. 아이에게 도시락 통을 주고 “맛있는 가을 도시락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한 뒤 단풍잎, 솔방울, 밤, 도토리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를 담게 한다. 열매와 나뭇잎을 가져와 소꿉놀이를 할 수 있다.
★ 아이 스스로 열매와 나뭇잎을 담으며 다양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가 담아온 열매와 나뭇잎의 이름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식물의 이름을 익힐 수 있다.



